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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관악협회 작성일12-01-09 02:08 조회1,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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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1월, 100명의 인사들로 구성된 '조선교육심의회'가 일제가 설립한 경성제국대학 건물을 활용하여 국립 종합대학교를 설립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1946년 8월 '국립 서울대학교 설립에 관한 법령'이 공포되었고, 이어 10월에 국립서울대학교로 개교하였다. 개교 당시 대학원 외에 9개 단과대학으로 편성하였는데, 그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다.

문리과대학(경성제대 법문학부 문과계통과 이공학부 이과계통을 통합)·법과대학(경성제대 법문학부 법과계통과 경성법학전문학교를 통합 개편)·공과대학(경성제대 이공학부 공과계통과 경성공업전문학교 및 경성광산전문학교를 통합)·의과대학(경성제대 의학부와 경성의학전문학교를 통합)·농과대학(수원농림전문학교를 흡수 개편)·상과대학(경성경제전문학교를 흡수 개편)·치과대학(사립 경성치과의전을 흡수 개편)·사범대학(경성사범학교와 경성여자사범학교를 통합 개편)·예술대학(미술·음악부 신설) 등으로 개편하였다. 이어 1950년에 사립 서울대학(구 경성약전)을 흡수하여 약학대학으로 독립시켰다.

1970년부터 동숭동(문리대학·법과대학·예술대학 미술부), 연건동(의과대학), 공릉동(공과대학), 경기도 수원(농과대학), 종암동(상과대학), 을지로(사범대학), 소공동(치과대학), 남산동(예술대학 음악부) 등지에 흩어져 있던 캠퍼스를 통합하기 위하여 관악캠퍼스 조성에 착수하였고, 1975년부터 대학본부와 단과대학들이 이전하였다. 2003년 수원 상록캠퍼스에 있던 농과대학과 수의과대학도 관악캠퍼스로 이전하였고, 의과대학·간호대학·치의학대학원이 있는 연건캠퍼스는 존속하여 지금에 이른다.

2011년 기준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경영대학·공과대학·농업생명과학대학·미술대학·법과대학·사범대학·생활과학대학·수의과대학·약학대학·음악대학·자유전공학부(이상 관악캠퍼스)·의과대학·간호대학(이상 연건캠퍼스) 등 16개 단과대학에 84개의 학과·학부가 개설되어 있다. 일반대학원에는 석사과정으로 5계열 70개 학과·학부와 28개 협동과정이, 박사과정으로 5계열 72개 학과·학부와 29개 협동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이밖에 보건대학원·행정대학원·환경대학원·국제대학원·치의학대학원·의학대학원·경영전문대학원·법학전문대학원·융합과학기술대학원 등 9개 전문대학원이 있다.

부속시설로는 박물관·규장각한국학연구원·교수학습개발센터·실험동물자원관리원·기초과학공동기기원·언어교육원·대학생활문화원·기록관·미술관·경력개발센터·환경안전원·보건진료소·성희롱성폭력상담소·학생기숙사 등이 있으며, 통일평화연구소·생명과학공동연구소·금융경제연구원·아시아에너지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소 등 본부직할 연구소를 비롯하여 70개 단과대학 연구소, 57개 국가지원 연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부설 초등학교·중학교·여자중학교·고등학교가 있으며, 산학협력단·대학신문사·(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사)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서울대학교생활협동조합 등의 법인 및 기관을 두고 있다. 관악캠퍼스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599번지에, 연건캠퍼스는 종로구 연건동 28번지에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있다. 

기악과 관악전공은 목관, 금관, 타악으로 편성된다. 각 악기별 전공학생들에게 연주력의 기본기를 부여하기 위해 김영률 교수(Horn), 최경환 교수(Percussion)와 더불어 국내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들을 초빙하여 전공실기(Lesson)을 통하여 연주자세, 호흡, 발성, 연주테크닉을 훈련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스터디와 전공실기연주를 훈련함으로써 전문연주자로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연주 기술면에 있어서의 능숙함을 철저히 배양하기 위하여, 다양한 앙상블과 독주회, 그리고 마스터클래스를 통하여 예술적으로 완벽한 감각을 훈련하고 있다.

목관, 금관, 타악으로 구성된 폭넓은 앙상블을 위하여 기악과 관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서울대학교 관악합주를 1961년 창단하여, 이후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정기연주회와 수많은 기획연주회 및 지방연주 그리고 방송 출연등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주활동은 연주력향상은 물론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에 기여함으로써 우리 관악계에 젊은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 관악기 특유의 유려한 사운드와 뛰어난 하모니를 자랑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악합주는 배우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의 무대에서 기대하기 힘든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연주로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서울대 백혜선, 장형준 교수가 협연했던 1999년 정기연주회 실활을 녹음한 CD는 학구적인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방송을 통해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베르디의 오페라 춘희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던 2001년 연주는 관악합주로 반주된 오페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적인 실험 무대였다.   
또한 2002년 정기연주회에서는 40년간 이스트만 윈드 앙상블의 지취자로 활약했던 도날드 헌스버거 교수의 지휘로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연주로 관악합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03 정기연주회의 무대에서는 스트라우스의 관악합주를 위한 곡과 밀하우드, 말콤아놀드 등 현대의 관악합주 곡을 선보이며 국내 관악합주의 수준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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