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12월 29일 설립인가를 받은 학교법인 염광학원이 1967년 10월 5일 염광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1976년 2월 25일 염광여자상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78년 2월 28일 성북구 장위동에서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1992년 10월 7일 염광여자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로 개편한 뒤 1998년 7월 염광여자정보교육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2008년 10월 2일 의료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개편하면서 교명도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로 바꾸었다.

기독교 교육을 통한 선교를 설립 목적으로 하며, 교명인 염광(鹽光)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훈은 '선량하고 유능한 사람'이며,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장미이다. 학과는 2009년 1학년까지는 공통모집과 관악예술과로 운영되고 2010년부터 의료시스템과·의료정보과·의료디자인과·관악예술과로 편성되어 학과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관악대가 유명하여 1986년 제10회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을 비롯하여 각종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820번지에 염광고등학교·염광중학교·염광유치원·염광평생사회교육원과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