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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폰 [xylo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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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관악협회 (222.♡.104.103) 작성일14-03-10 14:50 조회2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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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는 목금(木琴)으로 표기한다. 실로폰의 기원은 매우 오래되어 세계 각지에서 유사한 종류의 악기가 발견된다. 유럽에서 예술음악에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부터이며, 독주용으로 쓰이는 일이 많고 관현악에서도 사용된다. 음역은 일정하지 않으나 보통 C음에서 위로 약 3옥타브에 이르며 악보는 실음보다 1옥타브 낮게 기보한다. 연주회용으로 사용되는 대형의 실로폰에는 소리를 내는 공명관이 있는데, 이것을 ‘마림바’라고 하며 음의 높이가 명확한 맑은 음색을 지니고 있어 명쾌하면서도 약간 딱딱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특수한 울림을 이용해서 생상스의 작품 《죽음의 무도》에 나오는 해골의 춤처럼 기괴한 느낌을 나타내기도 하고, 자잘한 선율을 주로 한 변주곡(대개 취주악을 반주로 해서) 등을 연주하기도 한다.

채는 탄력 있는 등나무로 되었고, 꼭지는 원하는 음색에 따라 나무 ·에보나이트 ·고무 등을 쓴다. 채는 양손에 하나씩 드는 것이 보통이나, 화음 연주의 경우에는 한 손에 2개를 든다. 음에는 여운이 없기 때문에 트레몰로 주법이 많이 쓰인다. 동양의 목금은 상자 모양의 공명체 위에 음판을 늘어놓은 것이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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